아이와 같이 쿠키만들기, 자연드림 "내가 만든 쿠키"
안녕하세요?
"쩍돈" 입니다.
주말에 아이와 집에서 함께할 활동을 찾던 중 저희가 자주 가는 "자연드림" 매장에서 쿠키를 만들 수 있는 키트를 보게 되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평소 요리체험을 좋아하는 딸아이에게 딱인 체험이었습니다.
쿠키 제작 키트의 이름은 바로바로 "내가 만든 쿠키"였습니다. 뉴진스의 " 내가 만든 쿠키~ 너를 위해 구웠지~" 이 노래를 생각해서 제목을 지은 거 같은데.. 아무튼 이 키트의 장점은 다양한 색의 반죽이 있어 캐릭터를 만들기 좋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며, 미술+요리가 합쳐진 콜라보 체험이 가능합니다.

내부 구성은 아래와 같이 5가지 색깔의 반죽이 있으며, 각 반죽은 밑간이랑 전부 되어 있는 상태로 냉동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쿠키를 만들기 위해서 하루 전에 냉장고 냉장보관을 하거나, 1시간 전에 실온보관, 또는 전자레인지에 10초 해동을 해주어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들어 줘야 합니다.


해동만 잘되면 딱히 할 일이 없습니다. 깨끗이 손을 씻고 반죽을 말랑말랑하게 손으로 주무른 다음, 원하는 색의 반죽을 이용해서 나만의 쿠키를 만들고 오븐에 구워주면 끝입니다.

저희 딸이 만든 작품입니다. 표지에 있는 것을 많이 흉내 냈습니다만, 전혀 못 만들 줄 알았는데 곧 잘 흉내 내서 만들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별과 꽃은 직접 디자인한 거라 더욱 의미가 깊은 거 같습니다.




다음은 제가 만든 작품입니다. 펭귄, 딸기는 표지에 것을 보고했고, 악어와 루미에(미녀와 야수의 촛불캐릭터)는 제가 직접 디자인하였습니다. 어릴 때 미술학원 다닌 솜씨가 여전히 있었습니다. 특히 루미에 디자인은 미녀와 야수를 좋아하는 저희 딸이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캐릭터를 다 만들고 오븐 플레이트 위에 종이포일을 깔고 잘 올려두었습니다. 전부 다 모이니 또 웅장하면서도 귀엽습니다.

오븐은 아래와 같이 굽는 법이 표기되어 있지만, 오븐으로 구울 때는 150~200도 사이에서 20분 이상 구워야 바삭하게 쿠키가 굽힐 것입니다.


맛있게 굽힌 모습입니다. 노릇노릇하게 맛있는 쿠키입니다. 먹어보면 쿠키 맛도 굉장히 좋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매우 맛있고 즐겁게 먹습니다.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잘 안 먹으려고 하지만 결국엔 다 먹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반죽을 녹여서 찰흙놀이처럼 할 수 있고, 맛있는 쿠키도 만들 수 있어 1석 2조로 굉장히 좋은 거 같습니다. 자연드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꼭 이용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한줄평 : 굉장히 좋은 1석 2조 쿠키 만들기
평점 : ☆☆☆☆☆